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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으로 가는 러 선원들 – 23일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냉동 화물선 A호(3401t)에서 방역복을 입은 검역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원들의 병원 이동을 준비하고 있다.부산 연합뉴스2주간 거주지 등에서 자가격리…노조 측 “예의주시 중”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러시아 국적 냉동화물선 2척에서 하역 작업을 했던 항운노조원 124명 전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파워볼분석

25일 부산항운노조에 따르면 1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러시아 냉동 화물선 ‘아이스 스트림’호(3933t)와 같은 선사 ‘아이스 크리스탈’호에서 하역 작업에 나섰던 부산항운노조원 124명이 사흘에 걸친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노조원 124명은 2주 동안 거주지 등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부산항운노조는 감천지부 항운노조원 407명 중 30%에 해당하는 124명의 음성 판정으로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는 분위기다.

부산항운노조 관계자는 “잠복기 때문에 밀접접촉 이후 며칠이 지나서 발열 등 증세가 나타나거나 양성 판정을 받는 경우도 있어 계속 예의주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산검역소를 중심으로 한 항만 방역당국의 밀접접촉자 분류와 집계가 오락가락하면서 항만 안팎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이 제대로 되는지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하나파워볼

실제 24일 러시아 화물선 두 척 연관 접촉자는 211명이었으나 25일 오전 기준 접촉자는 163명으로 줄어들었다.

기사와 직접관련 없는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비행기 안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했다 적발된 2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최석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향정)과 절도혐의로 기소된 A 씨(26)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파워볼실시간

A 씨는 지난 2월 22일과 같은 달 26일 각각 김포국제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프로포폴을 불법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김포공항 내 커피숍 등에서 지인으로부터 프로포폴을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3월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청소 일을 하던 A 씨는 이 병원에서 케타민과 프로포폴이 들어있는 주사기를 수차례에 걸쳐 훔친 뒤 같은 건물 화장실에서 투약한 사실도 확인됐다.

A 씨의 마약 전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 2018년에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A 씨는 당시 마약류 도매업자로부터 프로포폴을 구입해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투약했다. 또 제주지역 모 대학 실험실에서 다량의 마약류를 훔친 사실이 드러나 벌금 50만원에 약식기소 되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과거에도 비슷한 혐의로 처벌을 받았음에도 같은 범행을 또 다시 저질렀다. 마약류 범죄는 공중보건과 건전한 사회 질서를 저해하고 국가 전체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면서도 “다만 부모가 신고했고 사회 복귀를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점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미군과 기념촬영하는 피란민 –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부경근대사료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던 6·25 피난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연합뉴스가 입수했다.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1951년 남쪽으로 향하는 경북 지역 피란민 행렬을 담고 있다. 사진은 어린이들이 미군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2020.6.25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제공=연합뉴스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부경근대사료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던 6·25 피란민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컬러로 촬영된 사진들은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진은 1951년 남쪽으로 향하는 경북 지역 피란민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진을 통해 어수선한 당시 지역의 상황과 고향을 등지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피란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미군 차량 지나는 피란 가족 –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부경근대사료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던 6·25 피난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연합뉴스가 입수했다.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1951년 남쪽으로 향하는 경북 지역 피란민 행렬을 담고 있다. 사진은 미군 지프 차량 옆을 지나는 피란민 가족. 2020.6.25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제공=연합뉴스한편 6·25전쟁 70주년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25일 조국의 품으로 귀환한 국군 전사자 유해 147구를 최고의 예우로 맞이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고자 헌신한 분들에 대한 경의를 담아 ‘영웅에게 경례’라는 주제로 참전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산간자락 지나는 피란민 –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부경근대사료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던 6·25 피난민 모습이 담긴 사진을 연합뉴스가 입수했다. 미군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사진은 1951년 남쪽으로 향하는 경북 지역 피란민 행렬을 담고 있다. 사진은 피란길 도중 마을 집 앞에서 성경책을 읽고 있는 사람들. 2020.6.25 부경근대사료연구소 제공=연합뉴스이날 행사에서는 신원이 확인된 고(故) 하진호 일병 등 국군 유해 7구와 미국으로 송환되는 미군 유해 6구에는 참전기장을 수여한다. 또 70년 만에 6․25전쟁 당시 공적이 확인된 생존 참전용사 2명과 유족 12명 등에게는 무공훈장을 수여한다.

각군 대표와 참전용사가 함께하는 헌정 군가와 ‘6․25의 노래’를 제창하고, 국군 유해 147구와 미군 유해 6구를 봉송 차량에 운구하면서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가 운영하는 갤러리아백화점타임월드점 외관(사진=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대전에 위치한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음식 매장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타임월드는 방역 당국으로부터 이날 오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뒤 오전 11시부터 11층 식품관 ‘고메이 월드’를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이 직원은 대전시 101번 확진자(서구 50대 여성)로,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한 86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21∼22일 근무하지 않다가 23일 출근한 뒤, 24일 휴무인 상태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이 여성과 밀접 접촉한 같은 음식 매장 직원 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백화점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은 일반 고객과는 직접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타임월드는 11층을 제외한 다른 매장은 정상 운영 중이며, 식품관은 26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고(故) 이희호 여사 1주기 추도식에서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분향하고 있다. 뉴스1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25일 “김홍걸 의원은 거짓말에 대해 참회하고 아버지 김대중 대통령 뜻과 어머니 이희호 여사 유언장 내용을 그대로 집행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 여사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그는 이복동생인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고(故) 이희호 여사의 유산을 놓고 갈등을 겪고 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동생 김 의원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먼저 “김 의원이 (이희호 여사의) 유언장과 연관이 없는 대리인을 세워 거짓 기자회견을 했다”며 “유언장에 ‘동교동 자택을 소유권 상속인인 김홍걸에게 귀속하도록 했다’는 문구는 유언장 내용에 없는 것을 조작한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동교동 집은 자식들에게 상속하지 않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따라 김대중·이희호기념관으로 사용하도록 유언한 것”이라며 “평소에도 자식들에게 그렇게 말했다”고 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제가 동교동 집 재산을 탐낸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데, 그것은 거짓말”이라며 “제가 동교동 집에 대한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한 것은, 유언장에 동교동 집은 자식에게 ‘상속’한 것이 아니라 기념관 목적에 사용하도록 ‘유증’한 것이기 때문에 김홍걸이 상속재산으로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김 의원은 유언장을 공증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효라고 주장하지만 홍일, 홍업, 홍걸 세 아들은 김성재 김대중아카데미원장 사무실에 같이 와서 최재천 변호사가 작성한 ‘유언장’에 이희호 여사가 직접 서명 날인하고 인감도장을 찍은 것을 확인하고, 이 ‘유언장’ 내용을 따르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해서 인감도장 찍고 날인도 했다”고 했다.

김 이사장은 김 의원이 “김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상금 일부를 상속세 납부에 썼다”고 주장한 것 관련 “김 전 대통령의 상금 10억원과 미국 필라델피아 자유인권상 상금 1억원을 합친 11억원 중 3억원은 김대중 도서관에 기증하고, 나머지 8억원은 민주주의·평화·빈곤 퇴치 목적으로 쓰게 됐었다”며 “그래서 8억원 예금 통장은 이희호 여사 명의로 됐지만, 노벨평화상 상금으로 명기돼 있고, 통장과 도장은 내가 관리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노벨평화상 상금은 상속세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그런데 이희호 여사 장례식 후에 김홍걸이 은행에 가서 자신이 상속인이라고 주장하고 몰래 이 돈을 인출해 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아버지 김 대통령의 뜻과 어머니 이 여사의 유언을 배반하고, 두 분의 명예를 훼손하고, 형제간의 혈연관계도 단절시키는 개탄스러운 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이사장은 3남인 김 의원과 32억원 상당의 서울 동교동 사저와 노벨평화상 잔여 상금 8억원을 두고 법적 다툼 중이다. 김 의원은 이 여사의 유지라며 서울 동교동 자택이 본인에게 상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6월호 ‘그래도 SUMMER’가 공개된다.

6월 30일 공개되는 ‘그래도 SUMMER’는 여름을 환영하고 여름을 예찬하는 윤종신표 시티팝으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송성경이 작곡했다. 시티팝 시리즈로 채워질 여름 특집의 신호탄 같은 곡이자, 윤종신이 그간 만들었던 여름 노래의 가사들이 조금씩 재활용되어 새로운 모양으로 탄생한 곡이다.

윤종신은 자신이 청소년기에 열렬히 흡수했던 80년대 초중반의 시티팝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결국 최근 트렌드 안에 있는 시티팝과는 궤를 조금 달리하는, 사운드 적으로는 아날로그를 지향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낭만을 갈망하는 ‘오리지널’을 재현했다.

윤종신은 6월호로 시티팝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티팝이 워낙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장르이기도 하지만, 시티팝의 낭만과 풍요가 올여름만큼이나 절실할 때가 또 있을까 싶은 마음 때문”이라며 “전무후무한 시기를 지나고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애환만 안고 살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 가장 필요한 시티팝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이번 호에서 각박하고 피로한 상황을 잠시 잊게 해줄 낭만적인 시티팝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방식을 택했다.

그는 “올여름은 안타깝게도 마스크와 함께 하는 무덥고 답답할텐데, 잠시나마 여름의 설렘을 돌려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만들었다”며 “견딘 만큼 더 커다란 기쁨으로 돌아올 다음의 여름을 기대하면서, 자신만의 시원한 여름을 떠올리면서 이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본인의 SNS에 ‘Empty City’, ‘Welcome Summer’ 등의 지난여름 노래를 업로드하며 새로운 여름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윤종신은 올여름 ‘그래도 SUMMER’를 시작으로 윤종신 표 여름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을 떠나 해외에서 ‘이방인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윤종신의 신곡 ‘그래도 SUMMER’는 3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쌍갑포차가 마지막 영업을 남겨뒀다.

6월 25일 JTBC 수목드라마 ‘쌍갑포차’(극본 하윤아/연출 전창근)가 종영하는 가운데 손님들의 한풀이부터 전생 연인의 서사까지, 지난 6주간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 배우 황정음과 최원영이 시청자들에게 직접 소감을 전해왔다.

다음은 종영 일문 일답이다.

◆ 종영 소감

‘그승’을 넘나들며 손님들의 한풀이를 해주는 포차 이모님 월주 역의 황정음. “사전제작 드라마라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방송을 시청하게 됐다. 그때의 행복했던 기억들과 감정들이 생각나서 아쉽고 애틋했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쌍갑포차’를 위해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 배우분들이 고생했다. 함께 고생해 주신 분들, 그리고 ‘쌍갑포차’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월주를 향한 사랑을 500년간 이어온 ‘사랑꾼’ 귀반장 역의 최원영은 “지난해 촬영을 시작했고, 길고 먼 여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결과물이 나오고, 시청자의 입장으로서 막상 12부작이 끝난다고 하니, 시간이 금세 지나간 듯 하여 아쉬운 마음이 든다”며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쌍갑포차’에서 여러분들께 건넨 웃음과 작은 위로들이 오래 남아 즐거운 기억으로 자리한다면 더 없이 감사할 것 같다”는 진심 어린 인사도 함께였다.

◆ 가장 기억에 남는 명장면, 명대사

‘쌍갑포차’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깊이 있는 전생 서사로 수많은 명대사,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그 중에서도 황정음은 “신목(神木)에 목을 맨 죄로 500년 동안 10만 명의 한을 풀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던 월주의 독백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소설작가의 한풀이 이후 “가장 믿었던 두 사람 중 한 명은 먼저 죽고 나머지 한 명은 날 배신했지. 근데 정작 난 죽어서도 남들 얘기 들어주고 고맙단 소리를 듣고 있으니, 웃기지 않아?”라는 대사를 보면서 “월주도 고생이 정말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최원영은 “딱 무엇이라고 꼽지 못할 만큼 인물들 각각의 명장면, 명대사들이 많았다. 아마 시청해주신 분들께서 더 선명히 기억하고 찾아내어 회자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장면 하나하나에 애정을 표했다.

◆ 전생 서사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

월주가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와 전생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황정음은 “‘서사 맛집’으로 사랑 받아서 감사하다”고 했다. “시청자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새로운 에피소드를 기다리면서 방송을 시청했다. 전생에 얽힌 인연들의 비밀을 기다렸고, 하나씩 밝혀질 때마다 손에 땀이 날 만큼 긴장했다”고. “배우라는 오솔길을 걷는 중에 너무 큰 자연을 선물 받은 것 같다”는 최원영에게도 귀반장의 전생 서사가 주는 의미는 남달랐다. “촬영 당시에는 세자의 정체를 이 정도로 궁금해하실 줄 전혀 짐작하지 못했다. 물론, 귀반장이 세자인 줄 알고 촬영에 임했고 전체적인 서사가 쌓이고 풀리는 시점이 있기에 대본이 나올 때마다 세자의 연기 방향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며 당시를 회상한 최원영. “알쏭달쏭하게 만드는 장치도 있었고, 저 또한 의구심을 더하기 위해 세자가 아닌 듯한 연기를 가미하기도 했다. 꼼꼼하게 보신 분들은 초반부터 이미 귀반장이 세자라는 사실을 눈치챈 것 같아 더 치밀하게 연기할 걸 그랬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쌍갑포차’가 어떤 드라마로 남길 바라는지

마지막으로, 황정음과 최원영은 ‘쌍갑포차’가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랄까. “월주의 사이다 발언과 조언을 통해서 시청자분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황정음은 “힘들고 지칠 때마다 꺼내 보고 싶은 드라마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해왔다. 최원영은 “첫 방송이 끝나고 우연히 들린 상점의 점원 분께서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계신다며 ‘정말 그런 포차가 있었음 좋겠다’고 진심으로 말씀해 주셨는데, 그 순간이 참 마음에 와 닿았다”며 당시 받았던 감동을 되새겼다. “시청자분들이 느끼셨을 ‘쌍갑포차’만의 “재미있고 따뜻하다. 웃고 울다 보면 마음 속 어딘가 정화되는 느낌이 든다”는 점을 나 역시도 연기를 하면서 똑같이 느꼈다”며, “‘쌍갑포차’가 시청자분들께 잠시나마 퍽퍽하고 고달픈 삶에 위로와 힐링이 되었길 바라고, 부디 오래도록 그 향기가 남았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25일 오후 9시30분 방송. (사진= 삼화네트웍스, JTBC스튜디오 제공)

TV조선 '어쩌다 가족' 포스터 © 뉴스1
TV조선 ‘어쩌다 가족’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어쩌다 가족’이 다시 달린다.

25일 뉴스1 확인 결과, TV조선(TV CHOSUN)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연출 김창동)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여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4월 촬영 및 방송을 중단한지 두 달만의 촬영 재개다.

‘어쩌다 가족’은 지난 3월29일 처음 방송된 TV조선의 일요 예능 드라마로, 배우 성동일 진희경 김광규 오현경 등이 주연을 맡았다. 당시 코믹 연기의 대가들이 모인 예능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단 2회 방송 이후 내부 문제로 인해 방송이 중단됐다. 당시 스태프 임금 미지급 문제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이유로 촬영이 불가능했다.

방송 중단 후 ‘어쩌다 가족’ 측은 새로운 제작진을 꾸리는 등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제작비 등 내부 문제도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검이 8월 입대한다. 19세에 데뷔해 28세인 현재까지, 빈틈없는 활동으로 20대를 꽉 채워온 박보검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20대의 마무리와 함께 30대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한다.

25일 박보검의 입대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보검 배우가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했으며, 이에 오는 2020년 8월 31일 입대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보검이 해군에 지원한 내용은 앞서 지난 2일 알려진 바 있다.

1일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해군 본부에서 실기와 면접시험을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던 박보검은 이날 해군 문화 홍보병에 합격하며 8월 31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 입소하게 됐다. 6주 간 해군병 669기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20개월 간 복무하게 되며, 2022년 4월 말 전역 예정이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 이후 2012년 드라마 ‘각시탈’, ‘원더풀 마마'(2013), ‘참 좋은 시절'(2014), ‘내일도 칸타빌레'(2014), ‘너를 기억해'(2015)를 비롯해 영화 ‘명량'(2014), ‘차이나타운'(2015) 등에 출연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박보검을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 스타로 자리매김하게 해 준 작품은 2015년 11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방송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었다. 바둑기사 최택 역으로 호연한 박보검은 이후 20대를 대표하는 스타이자 한류 스타로 거듭나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 ‘남자친구'(2018)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KBS ‘뮤직뱅크’ MC(2015.5~2016.6)와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MC(2018~2020), 3년 연속 엠넷 ‘MAMA’의 호스트로 나서는 등 진행 분야에서도 다재다능함을 뽐내왔다.

문화 홍보병 합격에는 뛰어난 피아노 실력이 한 몫을 했다.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시절, 현재의 소속사를 만나기까지 오디션 당시에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보냈던 일화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데뷔 이후에도 팬미팅 등 공식적인 자리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3월에도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가수 이승철 무대의 피아니스트로 등장, 유희열도 감탄케 하는 수준급의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또 지난 해 3월 일본 첫 싱글 ‘블루밍'(Bloomin’) 발매에 이어 올해 3월에는 일본 첫 정규앨범 ‘블루 버드(blue bird)’를 선보이며 가수로 변신하기도 했다.

현재 28세인 박보검은 내년 군대에서 데뷔 1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렇게 20대의 마지막을 보냄과 함께, 전역하는 2022년에는 30세로 30대의 새로운 발걸음을 걸어 나갈 예정이다.

인터뷰 등을 통해 “군대는 늦지 않게 갈 것”이라고 밝혀왔던 박보검은 배우로의 활동뿐만이 아닌, 개인 박보검으로 수행해야 할 국방의 의무에 대해서도 담담하고 차분하게 받아들이며 입대를 결정했다.

현재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와 tvN 새 드라마 ‘청춘기록’을 촬영 중이다. 여기에 지난 해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영화 ‘서복’까지 세 편의 주연작이 공개를 앞두고 있다.

탄탄하게 채워 온 20대, 10년간의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으며 두 달 뒤 입대하지만 박보검의 모습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통해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소속사 측은 “입대 전까지 영화 ‘원더랜드’와 드라마 ‘청춘기록’ 촬영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라며 “박보검 배우가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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