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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데릭슨.【 AP연합뉴스】[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KT가 1순위 외국인 선수 마커스 데릭슨을 영입했다.파워볼사이트

부산 KT는 26일 ‘데릭슨과 계약을 맺었다’고 했다.

NBA에 드래프트에 지명받지 못한 데릭슨은 G리그에서 주로 뛰었다. 2018~2019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잠깐 뛴 적도 있다. 11경기를 뛰었다.

2m1의 큰 키에 좋은 윙스팬(2m16)을 지닌 그는 다재다능한 공격력이 강점이다. 미드 레인지 점퍼 뿐만 아니라 3점슛 능력까지 지니고 있다. 또, 클러치 타임에서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수비에서도 활동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스위치 디펜스 뿐만 아니라 헷지 수비도 나름 준수하다.

여기에 적극적 속공 참여 능력을 지니고 있어, KT의 양궁농구에 적합한 1순위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KT는 1순위 데릭슨, 2순위 존 이그부누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데릭슨은 공격형 포워드 용병이고, 이그부누는 골밑을 지킬 수 있는 수비형 빅맨이다. 류동혁 기자

[점프볼=강현지 기자] 매 경기 10리바운드+. 진안(24, 181cm)이 2020-2021시즌을 준비하면서 잡은 목표다.파워볼사이트

부산 BNK 진안은 지난 5월, 연봉 1억원에 2020-2021시즌 선수등록을 마쳤다. 2016년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BNK에 뽑힌 지 다섯 시즌만이다. 2012년 코리안드림을 꿈꾸며 대만에서 귀화한 그는 꾸준한 성장으로 팀 주축 센터의 입지를 다져왔다.

데뷔 시즌 이후 진안은 매 시즌 20경기 이상 뛰었고, 지난 시즌에는 23경기 평균 26분 29초로 데뷔 이후가장 많은 시간을 누볐다. 기록 역시 9.1득점 5.3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다.

다가오는 2020-2021시즌은 그에게 있어서 성장과 더불어 에이스 자리를 꿰찰 수 있는 시기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WKBL은 외국선수 제도를 잠정적으로 폐지했다. 즉, 국내 선수들로만 40분이 운영된다. 외국선수가 빠지면서 진안을 포함해 배혜윤, 김수연, 박지수, 김정은 등 국내 파워 포워드, 센터들의 주가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

진안 역시 이 부분에 대해 “우리팀에서 내가 가장 크지만, 모든 팀의 센터들과 비교하면 내가 신장이 제일 작다. 수비할 때 신경써야 한다. 골밑에서 위치나 파울 트러블 관리도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 그는  “내가 느끼기에는 최악의 모습이 아니었나 한다. 지금까지 보인 모습 중에서 가장 아쉬웠다. 또 경기 중 감정 컨트롤을 못했던 거 같은데, 알고 있지만, 바뀌지 않아 스스로도 답답했다”라며 좀 더 묵직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했다.

그러려면 지금 보내는 인내의 시간이 중요할 터. 지난 26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체력훈련을 마친 BNK는 차주부터 연습 경기를 통해 전술 훈련을 중점적으로 소화할 예정이다. 13일간 체력훈련을 되돌아본 진안은 “매년 비시즌은 힘들다. 하루하루가 버티기 힘든 것 같다. 밤에 자고 싶지 않은 게, 아침이 오면 다시 운동을 가야하지 않나“라고 힘듦을 토로하며 ”그래도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는 겪어야 할 과정이다“라고 이를 악물었다.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서는 리바운드 평균 개수를 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10개 이상은 무조건 따내야 한다. 외국선수가 없기 때문에 내가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라며 다가오는 시즌을 바라봤다.

한편 지난 20일, 몸살 증세로 3×3 트리플잼 1차 대회에 교체 사인을 보냈던 진안은 “3일 동안 열이 40도 정도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처음으로 그렇게 아파본 것 같은데, 지금은 괜찮다”라고 웃어 보이며 스텝업의 기본인 건강한 몸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파워볼

통영 체력훈련을 마친 BNK는 오는 29일과 30일, 화봉고와 마산고를 부산은행 연수원으로 불러 올 시즌 첫 연습경기를 실시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시즌 재개를 앞두고 있는 미국프로농구(NBA)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NBA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사무국과 선수노조 공동 명의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총 302명의 선수들을 검사한 결과 16명의 확진자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 검사는 지난 24일 진행됐다.

확진자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로는 새크라멘토 킹스의 알렉스 렌, 버디 힐드, 자바리 파커,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말콤 브록던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덴버 너깃츠 센터 니콜라 요키치는 고향 세르비아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가 리그 구성원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사진=ⓒAFPBBNews = News1NBA는 확진자들에 대해 격리 조치했으며,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복귀 시기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리그내 선수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면서 시즌을 중단했던 NBA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포함된 22개 팀이 참가하는 재개시즌을 준비중이다.

오는 7월 31일 개막하는 재개 시즌은 팀별로 8경기를 치르며, 양 컨퍼런스 상위 8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스테픈 커리[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밥 마이어스 단장이 지난 2013년을 회상했다.
마이어스 단장은 26일(한국 시간) ‘95.7 더 게임’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커리를 언급했다. ‘커리가 슈퍼스타가 될 것이라는 걸 언제 알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고, 마이어스 단장은 7년 전을 떠올렸다.
그는 “2013년 플레이오프 2라운드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2차전이었다. 그가 스크린을 받고 톱으로 올라오면서 한 발로 3점슛을 날렸다. 옆에 있던 어시스턴트 단장에게 ‘한 발로 도약해서 3점슛을 던진 게 맞는가’라고 물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슛을 던졌다. 그 순간 ‘이 선수는 다르다’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 커리는 데뷔 후 네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었다. 본격적으로 팀 내 영향력이 커진 시기였다. 2012-13시즌 78경기 동안 평균 22.9점 6.9어시스트 1.6스틸 3P 45.3%를 기록했다. 커리어 첫 평균 20점을 넘기는 시즌이었다.

▲ 스테픈 커리가 한 발로 올라가 3점슛을 마무리했다. ⓒTNT 중계화면 캡처샌안토니오와 2차전에서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오른쪽 45도에서 드레이먼드 그린의 스크린을 받은 커리가 톱으로 이동했는데, 속도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3점슛을 날렸다. 두 발을 땅에 붙이고 외곽슛을 던지는 게 아니라 왼발만 스텝을 밟고 바로 올라갔다.
마이어스 단장은 “평소에 볼 수 없는 플레이였다. NBA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지만 커리는 그 훌륭함을 넘어서는 선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커리는 각종 3점슛 수상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2010년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2번의 정규 시즌 MVP, 6번의 올스타 선정, 3번의 올-NBA 퍼스트팀 선정, 득점왕과 스틸왕, 50-40-90 클럽 달성 등을 기록 중이다.

[점프볼=이재범 기자] “(3점슛 성공률을) 30%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 휴가 때 어떻게 보완을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고, 영상도 많이 봤다.”

고아라(179cm, F)는 지난 시즌 27경기 평균 34분 30초 출전해 10.3점 4.7리바운드 3.5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부천 하나원큐가 지난 시즌 3위(11승 16패)를 차지하는데 힘을 실어준 선수 중 한 명이 고아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두 자리 득점이다. 고아라는 2015~2016시즌부터 평균 30분 내외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두 자리 득점을 올린 건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 25일 오전 경상남도 사천에서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고아라는 “너무 힘들다(웃음). 솔직히 지금 너무 힘든 시기인데 저도 알고, 선수들도 알고 있는 게 이걸 잘 이겨내야 이번 시즌 어느 정도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들 힘든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참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청라(하나글로벌캠퍼스 내 연습체육관)에서도 많이 힘들었다(웃음). 그런데 쉽게 해서는 상대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 힘들게 해야 시즌 개막했을 때 다른 팀과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다들 열심히 한다”며 “저희만 힘든 것도 아니고, 다른 팀들도 분명히 더 힘들게 하고 있을 거다. 누가 더 열심히 하고, 견뎌내며 이겨내느냐의 싸움이다”고 덧붙였다.

2020~2021시즌에는 외국선수 없이 국내선수만으로 온전히 시즌을 소화해야 한다. 고아라의 역할이 더 커졌다.

고아라는 “외국선수가 없기 때문에 이번 시즌은 특히 더 리바운드가 중요하다. 제가 이 부분에서 좀 더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또 상대팀 에이스를 제가 지난 시즌까지도 막았다. 이번 시즌에도 그런 수비도 잘 소화해내야 우리 팀이 쉬운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다”고 수비와 리바운드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아라는 상대팀의 어떤 선수들을 잘 막아야 하는지 궁금해하자 “경기 때마다 저한테 장난을 많이 치는(웃음) 김한별 선수를 잘 막아야 우리 팀이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다른 팀 선수들도 다 똑같은 거 같다. 신한은행이라면 김단비 선수, 이런 식으로 제가 다 잘 막아야 한다”고 했다.

고아라는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을 언급하자 “지난 시즌 개막 전부터 (두 자리 득점이) 목표라고 했는데 해내긴 해냈다”며 “그렇지만, 시즌 막판(5라운드 초반까지 평균 11.7점을 기록했으나, 이후 5경기 평균 2.8점에 그침. 다만, 시즌 마지막 경기서 19점을 기록함) 너무 못해서 그 때 조금 깎였다. 이번 시즌도 제가 두 자리 득점을 해야 강이슬 선수가 수월한 농구를 할 수 있을 거다”고 두 시즌 연속 두 자리 득점을 바랐다.

고아라는 두 자리 득점을 올린 비결도 곁들였다.

“(이훈재) 감독님께서 기회일 때 자신있게 하라고 항상 말씀해주시는데 제 기회일 때 주저하지 않고 플레이를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우리 팀이 속공 1위(5.26개, 2위 우리은행 3.85개)였다. 제가 속공에 자신이 있어서 이것도 잘 되며 두 자리 득점이 가능했다.”

고아라에게 3점슛 성공률이 더 높았다면 평균 득점이 더 올라갔을 거라고 한 마디 툭 던졌다. 고아라는 지난 시즌 3점슛 성공률 28.2%(31/110)를 기록했다. 이는 2013~2014시즌의 28.4%(27/95) 이후 가장 높은 3점슛 성공률이다. 그렇다고 해도 조금 더 성공률을 높일 필요가 있다.

고아라는 “맞다”며 동의한 뒤 “3점슛은 항상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다. 저는 3점슛을 제 기회일 때 넣어야 한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지만, 강이슬 선수(37.9%, 66/174)처럼 넣는 건 불가능이라서 제 기회일 때 잘 넣자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30%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서 휴가 때 어떻게 보완을 해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고, 영상도 많이 봐서 돌아오는 시즌에는 조금이라도 더 올라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고아라는 득점도 시즌 최고 기록을 남겼지만, 어시스트 역시 3.5개로 자신의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어시스트 수치는 시즌을 거듭할수록 조금씩 오른다.

고아라는 “지난 시즌 우리 선수들이 잘 될 때 보면 움직임이 좋아서 제가 운 좋게 좋은 패스를 많이 했다. 제 기회일 때 자신있게 공격을 하니까 수비를 끌어들인 뒤 주는 패스 기회가 잘 생긴 거 같다”고 득점력이 살아난 덕분에 어시스트도 덩달아 올랐다고 했다.

고아라는 다음 시즌에도 하나원큐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다른 선수들도 잘 하고 있지만, 김지영(171cm, G), 김미연(180cm, F), 김예진(174cm, F) 이 세 선수에게 거는 기대가 좀 크고, 잘 할 거라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도 잘 해줬고, 조금씩 성장하고 있어서 기대가 된다”고 김지영, 김미연, 김예진 선수의 선전을 바랐다.

고아라는 “체력 부분을 굉장히 많이 신경 쓰고, 많이 뛰고 있다. 그런 부분에선 다른 팀에 지지 않으려고 노력할 거다”며 “감독님께서 항상 리바운드를 강조하고 계신다. 리바운드를 보완해서 높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하나원큐가 되고 싶다”고 시즌 개막까지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하나원큐는 7월 1일까지 사천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상경하는 길에 천안에 들러 청주 KB와 연습경기를 두 차례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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