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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손연재가 리듬체조 학원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파워볼

9월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최여진, 손연재, 이혜성, 유상무와 함께하는 ‘다시 여기 화제가’ 특집으로 꾸며졌다.

손연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 리우 올림픽 4위의 성과를 이루며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우리나라 리듬체조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체조요정이다. 2017년 은퇴 후 CEO로 변신했다.

MC들이 “일년 넘게 돈벌이를 못했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손연재는 “은퇴 4년차인데 뭘할까 고민하다 리듬체조 학원을 열었다. 1년간은 월세 내고, 월급도 줘야하다보니 적자였다. 지금은 키즈뿐 아니라 성인까지 수강생이 100명정도 돼서 자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2017년 은퇴가 원래 계획보다 미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래는 올림픽에 나가면 은퇴하려고 했다. 그때 결승에 나갔기 때문에 은퇴를 결심했는데 회사에서 난리가 났다. 그래서 미루고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한 후 은퇴하려고 했더니 또 난리가 났다. 결국 24살에 은퇴를 했다”며 “리듬체조 선수들은 원래 21~2살에 은퇴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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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 학대 사건’ 이례적 판결


국민참여재판으로 열린 1심에서 배심원 다수의 평결에 따라 무죄가 선고된 ‘지적 장애아동 학대 의혹’ 사건이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히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졌다. 1심은 피해자의 말 외에 다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지만, 항소심은 피해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배심원단의 결론을 뒤집었다.파워볼실시간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성수제)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사회복지사 박모씨를 무죄로 판단한 1심을 파기하고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박씨는 1심에서는 배심원 7명 중 4명의 무죄 평결을 반영한 재판부 판단에 따라 무죄 선고를 받았다.

박씨는 2018년 7월 경기도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수업 전 휴대전화를 반납하라고 했는데도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피해 아동을 주먹과 발로 폭행하고 손거울을 집어던지는 등의 신체적 학대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박씨는 1심에서 “피해 아동을 타이르고 지도하는 과정에서 어깨를 잡거나 엉덩이를 툭툭 치며 자리에 앉게 한 사실이 있을 뿐 폭행하거나 손거울을 던진 사실이 없다”고 항변했다. 피해 아동의 진술 이외에 CCTV 영상 등 물증은 없었다. 1심 재판부는 박씨 혐의가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됐다고 보기 부족하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항소심에서 1심 판단은 뒤집혔다. 재판부가 “피해 아동의 경찰, 검찰, 법정 진술은 주요 부분에서 일관되고 구체적이며, 특별히 모순되거나 비합리적인 부분을 찾을 수 없다”며 박씨 혐의를 유죄로 판단한 것이다. 재판부는 “피해 아동이 지적장애 2급이라는 점을 더하면, 피해자가 직접 경험하지 않고서는 하기 어려운 진술”이라고 판시했다.

박씨 측 변호인은 ‘범죄피해자는 자기 기억을 과장하는 경향이 있고, 지적 장애가 있는 경우 그런 성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취지의 변론을 펼쳤다. 또 지적 장애 아동은 충분히 폭력 성향이 있고 거짓말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와 다른 사회복지사 등 박씨 측 관계자들도 피해 아동에게 폭력적 성향이 있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주장을 뒷받침할 합리적 근거를 찾기 어렵다”고 일축했다. 아울러 박씨 측 관계자들이 피해 아동과 마찬가지로 지적 장애가 있는 모친에게 ‘없던 일로 하자’며 합의서와 고소취하서를 받은 정황 등을 볼 때 피해 아동 측 진술의 신빙성을 의심하기 어렵다고 봤다.

피해 아동은 신체 부위별로 폭행당한 순서에 대한 진술이 일부 오락가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기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흐려지는 게 일반적이고, 지적 장애 아동이 세세한 부분까지 일관되게 진술하는 게 오히려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심이 배심원단의 다수결에 의한 무죄 평결을 채택했지만, 조사한 증거를 종합하면 박씨의 학대 혐의를 유죄로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전국에 비..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남 등 폭우
경상 동해안, 제주도 산지 등 많게는 400mm 이상
곳곳 강풍 불어..경상해안 순간 시속 180km 바람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접근 중인 지난 2일 오후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단지 앞 도로에서 자동차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나아가고 있다. 2020.09.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접근 중인 지난 2일 오후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단지 앞 도로에서 자동차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나아가고 있다. 2020.09.02.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3일 출근길에도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순간최대풍속 초속 5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어 안전에 각별한 신경이 필요하겠다.파워볼실시간

기상청은 “3일까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며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경남, 전남, 전북동부, 제주 등에는 많은 비가 예상되니 유의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서울, 경기는 이날 출근길까지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측된다.

강수량은 이날까지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남, 전남, 전북동부, 제주, 울릉도, 독도에서 100~300㎜로 예상된다.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제주산지에는 400㎜가 넘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충남남부 제외), 전북(동부 제외), 경북(동해안 제외)에는 100~20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충청남부, 전북(동부 제외), 서해5도의 예상강수량은 50~150㎜다.

태풍으로 인한 비는 이날 오전 9시 제주를 시작으로, 남부지방(낮 12시께), 중부지방(오후 6시께) 순으로 그칠 것으로 보인다.

강원영동, 전남, 경상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72~144㎞, 초속 20~4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특히 태풍 이동 경로와 가까운 제주, 경상해안에는 최대순간풍속 시속 108~180㎞, 초속 30~50m 수준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또 경상해안 일부의 경우 태풍의 중심이 최근접할 시기에 최대순간풍속 시속 180㎞, 초속 5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야외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풍력발전기, 철탑 등 시설물 파괴 등이 있을 수 있으며, 바람에 날리는 시설물에 의한 2차 피해 등이 있을 수 있다. 해안가나 높은 산지에 설치된 규모가 큰 다리, 도서 지역은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수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 중인 2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인근 마을의 한 가정집 대문이 강한 바람에 부서져 있다. 2020.09.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북상 중인 2일 오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인근 마을의 한 가정집 대문이 강한 바람에 부서져 있다. 2020.09.02. woo1223@newsis.com

동해안과 제주해안 등은 이날까지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나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전 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구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특히 제주해상은 이날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8~12m 높이로 물결이 일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의 더위는 주춤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20~26도, 낮 기온은 25~32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청주 29도, 대전 28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32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차상위계층과 피해 큰 소상공인, 실직자 등 우선 거론
전체 규모 6조~7조원 조성.. “추석전 지급될 듯”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 식당이 손님이 없이 텅 비어 있다. 뉴스1
1일 오후 서울 성북구 한 식당이 손님이 없이 텅 비어 있다. 뉴스1

여야 대표 간 합의에 이어 재정당국 수장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2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사실상 동의하면서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당정은 3일 협의회를 열고 2차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와 대상 등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치권에서는 다음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회의에서 추석 전 재난지원금 지급을 확정해 발표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다.

2일 국회와 정부 등에 따르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홍남기 부총리 등이 지속적으로 선별지원 원칙을 밝힌 만큼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소상공인 등에 국한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민주당 관계자는 “당정뿐 아니라 야당 대표도 선별지원을 주장하고 있어, 2차 재난지원금은 1차 때처럼 전국민에게 지급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당정 간 협의에서는 어느 계층까지 지원금을 줄 지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 안팎에서는 중위소득 50% 미만의 ‘차상위 계층 이하’ 가구가 기본 조건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차상위 계층 이하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 정도로 약 500만 가구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 3월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 때도 이 계층의 소득을 우선 지원했다.

차상위 계층에 속하지 않더라도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홍 부총리는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과 관련해 “선별 지원보다는 맞춤형 지원이라고 하고 싶다”며 이들 계층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재난지원금 지급은 1차 때와 비슷하게 가구별 구성원 수로 차등 지원될 것으로 보인다. 차상위 이하 계층이 아닌 피해 가구는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2차 재난지원금의 총 규모는 1차 때의 절반인 6조~7조원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는 소득 하위 50% 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규모로, 1차 재난지원금 지급 때 정부가 편성을 주장했던 규모이기도 하다.

정부 관계자는 “소상공인 등 코로나 피해 계층에 대한 지원은 재난지원금 같은 현금성 지원 외에도 경영자금 긴급 대출 등의 금융 지원과 임차료, 세금 감면 같은 비금융 지원도 병행될 것”이라며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경을 편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1차 때와 같은 대규모 자금을 조성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했다.

정부는 당정 협의가 끝나는 데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4차 추경도 곧바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여야가 재난지원금 지급에 합의한 만큼, 4차 추경은 이달 중 국회를 통과하고, 재난지원금은 다음달 추석전 지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세종= 민재용 기자 insight@hankookilbo.com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창명이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2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6년 전 ‘출발드림팀’에서 설거지를 둘러싼 감정싸움을 벌인 뒤 오랫동안 앙금을 쌓아온 ‘설거지대첩’의 주인공 이창명과 이상인이 눈맞춤 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창명은 “일단 방송은, 그 상황이 일어났을 때는 방송을 다 하차했고 이후로는 그러한 일들로 인해서 시간을 좀 갖게 됐다”고 과거 음주운전 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그렇게 무죄가 나오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렸고, 그런 일로 시청자분들께 불편함을 드렸으니까 그게 죄송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창명은 지난 2016년 4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병원 앞 교차로에서 교통신호기를 들이받고 차량을 버린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위드마크 음주측정공식을 적용해 이창명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5% 이상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가 이창명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입증하지 못했다며 무죄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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