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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 [AP=연합뉴스]

앞으로 골프 규범이 많이 달라지게 생겼다. ‘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섐보가 가장 어려운 코스에서 경기를 갖는 것으로 정평이 난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그의 골프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파워사다리게임

디섐보는 21일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위 매튜 울프(이븐파 280타)를 6타 차로 크게 따돌렸다. 특히 그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는 유일하게 3언더파를 기록하고 4라운드 합계서도 홀로 언더파를 작성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역대 US오픈은 선수들의 경기력 우열을 확실하게 드러내기 위해 어렵게 코스 설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개 경기장이 선수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도 난이도는 최고 수준이었다. 디섐보 1명을 제외하곤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가 없었다는 사실이 이를 입증해준다. 2006년 US오픈 대회는 똑같은 코스에서 열렸는데 당시 우승 기록은 5오버파였다.

그가 보여준 최대의 강점은 강력한 파워로 정확도를 경쟁력으로 삼은 다른 선수들을 누른 것이다. 일부 홀에서는 다른 선수들보다 50야드 이상을 날려 상대를 질리게 만들 정도였다. 그의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325야드로 이번 US오픈 참가 선수 중 가장 길었다.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디섐보는 올해 코로나19 공백기간 중 18kg(40파운드)나 체중을 불리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클럽 샤프트 길이을 늘리는 등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 성적으로 이를 입증해 보였다. 지난 7월 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통산 6승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US오픈에서 개인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던 것이다.

디섐보는 자신의 전략에 “100% 확신했다. 의심은 없었다”며 “모든 샷을 다른 모든 선수보다 얼마나 더 반복적으로 칠 수 있는지에 집중했다. 내가 6타 차로 우승할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골프가 확률의 게임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그의 전략은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디섐보는 오는 11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릴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다시 한번 진가를 보여주고 싶다고 우승 인터뷰에서 밝혔다. 오거스타 코스는 정교한 레이아웃으로 디섐보와 같은 파워 골프를 구사하는 선수가 불리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통념이다 .하지만 그는 마스터스에서도 다시 한번 기존의 생각을 전복시키기 위해 자신의 파워 골프를 과시해 볼 참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디섐보의 골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선수들가 많아지고 있다. 20대 프로 골퍼들은 이전 보다 더 열심히 스윙을 하고 더 많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무거운 몸을 만들고 파워를 키우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는 거리만 멀리 날린 선수가 아니다. 남들보다 먼저 혁신적인 생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골프 오딧세이-57]

“골프장 횡포가 너무 심한 것 같아요. 캐디피를 2년 전보다 2만원 올려놓더니 부킹 서비스도 엉망이에요.”동행복권파워볼

춘천권 L골프장 인터넷 회원권을 가진 지인은 만날 때마다 골프장 행태에 분통을 터뜨린다. 그동안 두 개 코스를 번갈아 이용하며 다른 골퍼까지 회원가입을 권유했지만 올 들어 돌변한 골프장 태도에 크게 실망했다.

캐디피가 12만원에서 잠시 13만원을 거쳐 얼마 전 14만원까지 오른 데다 인터넷 부킹도 시작과 함께 종료돼 버린다. 보통 3주 전 부킹이 열리는데 클릭 순간 바로 마감된다.

얼마 전에는 다른 회원과 동시에 클릭했는데 둘 다 실패했다. 부킹 시스템에 의혹마저 든다고 한다.

코로나 사태를 틈타 골프장이 캐디피, 카트비, 그린피 등 모든 비용을 올려 골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올 초만 해도 고객 유치에 허덕이다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단단히 한몫 챙기려는 기세다.

올 들어 대부분 골프장이 캐디피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라비에벨 14만원에 이어 웰링턴과 제이드팰리스 등 5개 골프장은 급기야 캐디피 15만원 시대를 열었다.

캐디피 부담이 골프장별로 한 해에 8~25% 높아진 셈. 4~5년 만에 1만원씩 오르던 것과 크게 대조된다.

골프장 측은 고객이 몰리면서 업무는 가중되는데 일할 캐디는 적다고 항변한다. 캐디 특성상 조금이라도 대우가 좋은 골프장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한다.

고객 4명이 캐디피를 나눠서 내기 때문에 1만원 인상이래도 1인당 부담은 2500원에 불과하다는 논리도 내세운다. 이런 입장을 수용하는 골퍼들도 있다.

이들은 그 대신 캐디선택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캐디피가 아무리 높아도 상관없지만 원하는 사람만 이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군산CC나 사우스링스 영암CC 등 일부 대중골프장은 캐디선택제나 노캐디제를 실시하지만 대부분 골프장은 아직 꺼린다. 캐디가 없으면 진행 속도가 느려지고 이는 고객 감소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캐디피보다 더 황당한 것은 카트비다. 골프장에 가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두 가지가 식음료값과 카트비다.

웬만한 대중골프장 아침 해장국 한 그릇이 1만7000원, 커피 9000원, 생맥주 1만2000원, 막걸리 1만4000원이다.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람을 호구로 삼는 행위에 분노한다.

식음료야 이용하지 않으면 되지만 카트비는 피할 수도 없다. 대부분 골프장 카트비는 9만원으로 1만원 올랐다. 곤지암과 제이드팰리스는 12만원이다.

카트비와 관련한 골퍼들의 원성은 골프잡지인 JTBC 골프매거진이 최근 네이버 밴드 회원 113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잘 드러난다.

● 골프 비용 가운데 가장 비싼 것은?

1. 카트 이용료 42%

2. 그린피 39.1%

3. 식음료비 10.5%

4. 캐디피 7.5%

“제가 이용하는 골프장 카트비는 작년 10만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올랐어요. 이용시간 기준으로 최고급 수입차 렌탈비보다 비싸죠.” 강원권 골프장 한 회원의 불만 섞인 목소리다.

응답자 대부분 5만원 이하로 카트비를 내릴 것을 주장한다. 배터리 교체와 수리비를 감안하더라도 현재 가격은 무리라는 입장이다.

● 적절한 카트비는?

1. 5만원 이하 66.5%

2. 받지 말아야 한다 21.4%

한국레저산업연구소(소장 서천범)에 따르면 전국 회원제 골프장 평균 카트비는 8만9500원으로 2010년(7만8700원) 대비 13.7% 올랐다. 대중골프장은 8만4500원으로 10년 동안 15.8%(7만3000원 대비) 인상됐다.파워볼게임

카트 가격을 1000만원 선 가정할 때 하루에 두 번 돌리면 56일이면 구입비용을 충분히 뽑는다. 대당 1500만원 선이라고 해도 3달이면 원금을 회수한다.

유일하게 배터리 교체와 수리 비용이 소요되는데 이를 감안해도 이 기간 내 원금회수가 충분하다. 그 이후론 현금을 주워 담는다. 통상 5~6년 사용한다면 20배 가까운 이윤을 남긴다.

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카트비는 3587억원으로 전체 골프장 매출액 3조2641억원의 10.9%에 달했다. 골프장들이 가장 짭짤하게 수입을 챙기는 것이 바로 카트비다.

골프장 사주들이나 친인척이 별도로 개인회사를 만들어 카트 부문을 운영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카트도 렌트해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따로 없다.

수익이 큰 반면 안전사고는 빈발한다. 카트 자체 문제점부터 시작해 운전 미숙과 골퍼 부주의까지 원인은 다양하다.

내리막이나 커브길 이동 중 손잡이를 잡지 않거나 캐디 대신 카트를 몰면 매우 조심해야 한다. 이동 중 뽑기를 한다든지 딴 돈을 세다가 카트에서 떨어져 중상을 입는다.

필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계곡에 추락하거나 뒷좌석 골퍼가 완전히 타거나 내리기 전에 운행해 사고가 난다. 클럽을 백에 넣거나 빼는 상황을 감지하지 못하고 카트를 이동시켜 사고를 내기도 한다.

“체육시설법상 카트비 인상엔 마땅한 규제 수단이 없어요. 신고제가 아닌 상황에서 현장 단속을 나가도 법적 근거가 없어 곤란합니다.”

경기도청 관계자의 말이다. 카트비가 높은 사실을 정부도 인식하지만 이를 제재할 법적 수단이 마땅치 않다고 토로한다.

“2000년부터 골프대중화를 위해 골프장에 세금감면 혜택을 주고 있어요. 이 감면혜택을 470만 골퍼에게 돌리고 카트비를 개인별로 부과해야 합니다.”

레저산업연구소의 서천범 소장은 3명 골프 땐 4인 기준 카트비에서 1명분을 제하는 식으로 가격체계를 바꿀 것을 제시한다. 동시에 일정 핸디캡 이하 골퍼들에겐 카트 선택제를 실시할 것도 주장한다.

골프장들은 코로나 사태 와중에 이용료(그린피+캐디피+카트비)를 2년 전에 비해 1인당 2만원 정도 올려 고객부담을 키우고 있다.

레저산업연구소의 ‘코로나 사태 이후 골프장 이용료 현황’에 따르면 주중 대중골프장 평균 이용료는 총 19만4000원이었다. 2018년 대비 12.5%, 토요일은 24만2000원으로 8.8% 올랐다.

회원제 인상률보다 2배 높아 대중골프장이 세금감면을 악용한다는 원성이 거세다. 일각에선 중과세율을 적용받는 회원제 골프장에도 세금감면 혜택을 주면서 경쟁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코로나 사태로 특수를 누리는 골프장들이 요금만 올려 받는 현실을 개탄한다. 무리한 요금인상을 제한해 달라.”

최근 골프장 요금 인상과 관련해 청와대 게시판에 오른 청원 글이다. 코로나 사태를 틈타 자행되는 골프장의 무리한 가격정책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지켜본다. 골프대중화에 역행하는 처사에 개탄한다.

– LPGA 캄비아 포틀랜드 최종일

박인비 뒷심 발휘 공동 5위 올라

재미교포 노예림은 공동 3위에

조지아 홀(영국·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홀은 2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였다. 홀은 이날 7언더파를 몰아친 애슐리 뷰하이(남아프리카공화국)와 12언더파 204타로 동타가 된 뒤 2차 연장전에서 승리했다.

공동 21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박인비는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운 박인비는 이를 포함해 이번 시즌 5번째 톱10에 올랐다.

이날 전반 2개의 파3 홀(2, 8번)에서 버디를 솎아낸 박인비는 후반 11∼12번 홀 연속 버디를 포함해 4타를 더 줄여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 대회 전까지 이번 시즌 LPGA 투어 평균 퍼트 수 2위(28.38개)였던 박인비는 이날 퍼트 25개를 남겼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양희영은 2타를 줄이며 추격전을 펼치다 13번 홀(파3)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우승권에서 멀어졌고, 공동 12위(9언더파 207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이 대회에 월요 예선을 거쳐 출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재미교포 노예림은 공동 3위(11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노예림은 1타 뒤진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로 3온 2퍼트, 1타를 잃어 연장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노예림은 지난해에도 마지막 홀에서 보기를 범해 해나 그린(호주)에게 1타 차 우승을 넘겨줬다. 노예림은 하지만 LPGA 투어에 정식 데뷔한 이번 시즌 처음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임성재 22위

US오픈 우승컵에 입 맞추는 디섐보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근육맨’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US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머매러넥의 윙드풋 골프클럽(파70·7천459야드)에서 열린 제120회 US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천2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디섐보는 2위 매슈 울프(미국·합계 이븐파 280타)를 6타 차로 크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9위인 디섐보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이다. 2017년부터 매년 PGA 투어 우승컵을 수집한 디섐보가 메이저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 로켓모기지 클래식에서 6승을 달성한 디섐보는 2020-2021시즌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디섐보는 선두 울프를 2타 차로 뒤쫓는 2위로 4라운드를 출발했지만, 이날 컷 통과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치면서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US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홀로 언더파를 치고 우승한 선수는 1955년 잭 플렉(미국) 이후 디섐보가 처음이다.

US오픈 우승한 브라이슨 디섐보
[AP=연합뉴스]

장타를 내세운 디섐보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난코스로 악명 높은 윙드풋 골프클럽을 잘 공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투어가 중단된 기간에 근육으로 몸을 불려 장타자로 거듭난 디섐보의 4라운드 드라이브 평균 비거리는 336.3야드를 기록했다.

4번홀(파4) 버디를 8번홀(파4) 보기로 맞바꾼 디섐보는 9번홀(파5)에서 약 12m 이글 퍼트에 성공하며 다시 타수를 줄였다.

11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한 이후에는 남은 7개 홀을 모두 파로 지켜냈다.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디섐보는 가장 좋아하는 7번 아이언 길이(37.5인치)와 똑같게 모든 아이언 샤프트 길이를 맞추고, 각 클럽에 이름을 붙이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괴짜’ 수식어를 달고 다녔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메이저 대회에 두 번째로 출전한 울프는 9번홀에서 이글을 잡았지만, 보기 5개에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5타를 잃으며 선두 자리를 내주고 우승 사냥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이날 이븐파를 치고 최종합계 5오버파 285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최종합계 6오버파 286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임성재(22)는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치고 최종합계 9오버파 289타로 22위를 차지했다.

abbie@yna.co.kr

US 오픈 정상에 오른 브라이슨 디섐보(27, 미국)가 세계 랭킹 5위로 올라섰다.

디섐보는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9위에서 5위로 4계단 도약했다. 이는 디섐보의 세계 랭킹 개인 최고 기록 타이다.

디섐보는 이날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 US 오픈에서 6언더파 274타로 우승, 홀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정상에 올랐다. PGA 투어 통산 7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다.

더스틴 존슨(미국), 존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4위를 유지했고 콜린 모리카와(미국), 웨브 심프슨(미국), 잔더 쇼플리(미국), 브룩스 켑카(미국)가 한 칸씩 밀려 6~9위를 기록했다.

US 오픈 2위에 그친 매슈 울프(미국)는 전주 36위에서 18계단 오른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US 오픈에서 컷 탈락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22위로 한 계단 하락했고, US 오픈 22위를 기록한 임성재는 세계 랭킹 24위를 유지했다.

총상금 1250만 달러의 거액이 걸린 메이저 대회답게 선수에게 돌아가는 상금도 풍성했다.

우승자 디섐보는 우승 상금은 225만 달러(약 26억1000)를 받았고 2위 울프는 135만 달러(약 15억6000만원)를 가져갔다. 3위 루이 우스트히즌(남아공)도 85만9812 달러로 약 10억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4위 해리 잉글리시(미국)가 60만2752 달러(약 7억원), 5위 잔더 쇼플리(미국)가 50만2035 달러(약 5억8000만원) 등 공동 6위 더스틴 존슨(미국)까지도 42만4040 달러(약 4억9000만원)로 5억원에 가까운 상금을 벌어들였다.

22위 임성재는 12만9407 달러(약 1억5000만원)를 받았다.

[주미희 골프다이제스트 기자 chuchu@golfdige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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