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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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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손흥민의 시즌 초반 골 폭풍의 비결은 무엇일까.동행복권파워볼

손흥민의 2020-2021시즌 초반 득점 행진이 예사롭지 않다. 시즌 개막 후 치른 6경기에서 7골 3도움을 터뜨렸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6골을 기록하며 현재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손흥민은 EPL 2라운드 사우스햄튼전에서 홀로 4골을 퍼부으며 토트넘의 5-2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지난 5일(한국시간)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역사적인 6-1 대승을 만들었다.

손흥민 뿐만 아니라 시즌 초반 EPL의 많은 공격수들이 골을 몰아넣고 있다. 도미닉 칼버트-르윈(에버튼, 6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티, 이상 5골), 닐 무페이(브라이튼), 칼럼 윌슨(뉴캐슬, 이상 4골) 등이 치른 경기수보다 기록한 득점이 많다. 

리그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이번 시즌 EPL은 상당히 많은 골이 나오고 있다. 개막 후 치러진 38경기 중 무득점 경기가 하나도 없을 정도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20-2021시즌 초반 주간 득점이 역대 EPL 시즌 중 상위권에 해당한다. 20개 팀에 모두 경기를 치른 2라운드 주간에는 무려 44골이 터졌다. 이는 20구단 체제가 확립된 1995-1996시즌 이후 가장 많은 골이 나온 라운드다. 

연이은 이변이 연출된 4라운드 주간에도 41골이나 나오면서 전체 4위에 해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4라운드에는 토트넘이 맨유를 6-1,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은 7-2로 제압했다. 

데일리메일은 득점이 쏟아지고 있는 이유를 전술 트렌드와 빠른 공격수들의 역학 관계에서 찾았다. 특히 전방 압박, 높은 위치까지 수비라인을 올리는 전술적 경향이 손흥민 같이 빠른 발과 마무리 능력을 갖춘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허용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상당수의 감독들이 전방 압박과 높은 수비 라인 전략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위험한 전력이자 그로 인한 뒷공간은 매우 빠른 공격수들에게는 보상과도 같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바디나 손흥민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raul1649@osen.co.kr

[OSEN=횡성, 최규한 기자]경기 시작을 앞두고 덕수고 나승엽이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횡성, 최규한 기자]경기 시작을 앞두고 덕수고 나승엽이 타격 연습을 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나승엽(덕수고 내야수)의 롯데 입단을 위해 팬들도 팔을 걷어붙였다. 미국 무대 도전 대신 롯데에 입단해 꿈을 펼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파워볼사이트

나승엽은 고교 통산 60경기 타율 3할5푼7리(182타수 65안타) 4홈런 47타점 OPS 1.023을 기록한 고교 내야수 최대어 중 한 명이다.

롯데는 지난달 21일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나승엽을 지명했다. 상위 지명권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나승엽 영입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나승엽은 올해 신인 1차 지명 대상자로 서울권 구단은 물론, 전국 단위 지명이 가능한 구단들이 모두 관심을 보였던 선수다. 그러나 1차 지명을 앞두고 나승엽 측은 미국 도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1차 지명을 받지 않았다. 가장 유력한 1차 지명 구단이었던 롯데 역시 나승엽을 지나쳤다.

그러나 나승엽은 아직 메이저리그 구단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구두 계약 상태로 알려졌지만 향후 미국 진출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현지 상황으로 인해 내년 역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못할 수도 있다.

시카고 컵스 환태평양 스카우트 슈퍼바이저 출신 성민규 단장은 나승엽의 국내 잔류 설득과 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승엽의 인스타그램에 롯데 입단을 희망하는 팬들의 댓글이 끊이지 않는다. 대표적인 댓글을 몇 개 살펴보자. 

“비나이다 비나이다 원년 롯데 팬인데 롯데 좌타거포 좌타 홈런왕 갖고 싶어요”. 

“롯데에서 성공하고 MLB로”.

“이대호처럼 리그 씹어먹고 메이저 가자. 돈도 벌고 인기도 얻고”. 

“우리 롯데의 심장이 되어주십시오”. 

“롯데에 남아서 꼭 롯데 우승시켜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도 마흔 넘은 아재다. 초등학교 때 우승하는 거 보고 끝이다. 와서 잘해서 우승시켜도”. 

미국 무대 도전 의사가 확고했던 나승엽 측도 내년 마이너리그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롯데행 가능성도 열어뒀다. 나승엽이 구단과 팬들의 바람대로 거인 군단의 일원이 될지 지켜볼 일이다. /what@osen.co.kr 

[포포투=이종현]

현지 시간으로 6일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여름 이적시장이 종료됐다. 투자한 액수와 리그 진행 결과를 보면 첼시와 레스터시티, 토트넘홋스퍼가 미소를 짓고, 맨체스터의 두 팀이 눈물을 보일 만하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에도 프리미어리그의 돈줄은 마르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은 이번 여름 12억 4,000만 파운드(약 1조 8,693억 원)를 쓰면서 105명의 선수를 영입했다. 2016년(11억 9,000만 파운드, 약 1조 7,944억 원), 2017년(14억 9,000만 파운드, 약 2조 2,467억 원), 2018년(12억 7,000만 파운드, 약 1조 9,150억 원), 2019년(14억 파운드, 약 2조 1,110억 원)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돈을 투자한 걸 알 수 있다.


2020년 여름 이적 시장은 단연 첼시가 이끌었다. 첼시는 영입 금지 징계 때 쓰지 못하고 에덴 아자르를 레알마드리드로 떠나보낸 수익을 차곡차곡 모았다. 이번 여름 카이 하베르츠(7,580만 파운드, 약 1143억 원), 벤 칠웰(5,000만 파운드, 약 754억 원), 티모 베르너(4,500만 파운드, 679억 원)를 데려오며 많은 돈을 썼다. 첼시는 총 2억 2,610만 파운드(약 3,409억 원)를 써 지출 규모 1위를 기록한 팀이다. 첼시가 쓴 돈은 번리, 브라이턴, 웨스트햄유나이티드, 크리스탈팰리스, 웨스트햄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뉴캐슬유나이티드, 레스터시티의 이적료 총합보다 많다.하나파워볼

2위 맨체스터시티는 후벵 디아스(6,500만 파운드, 약 981억 원), 나단 아케(4,100만 파운드, 약 619억 원), 페란 토레스(3,700만 파운드, 약 558억 원)를 영입했다. 주로 수비수 보강에 집중했다. 반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3,900만 파운드(약 588억 원)를 쓰며 영입한 도니 판 더 비크는 이번 여름 이적료 8위에 그칠 정도로 돈 씀씀이가 적었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은 4,500만 파운드(약 679억 원)로 디오고 조타를 데려왔고, 아스널은 이적 시장을 1분 남기고 아틀레티코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를 바이아웃 4,500만 파운드(약 679억 원)로 영입했다. 번리는 이번 여름 선수 영입에 단돈 1원도 쓰지 않았다는 사실은 눈여겨볼 만하다. 자유 이적으로 총 42명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로 합류했다.

2020 여름이적시장 PL 팀 지출 규모 순위, 첼시 1위-번리 20위

첼시-맨체스터시티-아스톤빌라-리즈유나이티드-울버햄턴-리버풀-아스널-에버턴-토트넘홋스퍼-맨체스터유나이티드-셰필드유나이티드-레스터시티-뉴캐슬유나이티드-사우샘프턴-웨스트햄유나이티드-풀럼-크리스탈팰리슽-웨스트햄유나이티드-브라이턴-번리


반대로 이적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낸 팀은 울버햄턴이다. 조타(리버풀), 엘데르 코스타(리즈), 맷 도허트(토트넘) 등을 이적시키며 7,600만 파운드(약 1,147억 원)의 돈을 벌어들였다. 2위는 르로이 사네(바이에른뮌헨)를 떠나보낸 맨시티, 3위는 레스터시티, 4위는 리버풀, 5위는 웨스트햄이 뒤를 이었다. 아스톤빌라를 포함한 7개 팀은 선수 방출로 소득이 전혀 없는 팀이었다.

수익과 지출로 정산하면 선수 영입에 거액을 투자한 첼시가 여전히 2억 1,260만 파운드(약 3,208억 원)의 지출을 했다. 맨유는 3,640만 파운드(약 549억 원)만 썼다. FA 신분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하고 가장 공들인 제이든 산초를 데려오지 못한 여파다. 레스터시티와 브라이턴, 웨스트햄은 오히려 수익을 낸 구단들이다.

돈을 가장 많이 풀었던 첼시는 총 7명 영입을 하면서 27명을 방출했다. 디펜딩챔피언 리버풀은 레스터시티와 함께 가장 적은 3명 영입에 그쳤다. 맨유는 5명, 토트넘과 맨시티는 각각 6명을 데려왔다. 스쿼드 정비가 절실한 아스널이 비교적 많은 10명을 데려왔다. ‘빅6’는 비교적 검증된 선수에게 거액을 투자하면 선수 영입 숫자를 줄이는 방식으로 이적 시장을 보냈다.


4라운드까지 진행된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로 성적을 보면 맨유와 맨시티는 울고 첼시를 포함해 에버턴, 레스터, 아스톤빌라가 웃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새로 영입된 선수들의 시행착오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는 첼시는 2승 1무 1패로 선방했다. 1패는 챔피언 리버풀에 당했다. 시즌 초반 수비 불안 의심을 지우고 4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를 4-0으로 꺾었다. 영입생 하메스 로드리게스 매직의 에버턴은 4전 전승으로 깜짝 1위에 올랐다. 아스톤빌라도 초반 3연승으로 2위에 오를 정도로 기세가 좋다.

비교적 지출이 적었던 레스터시티도 3승 1패로 초반 성적이 좋다. 조제 모리뉴 감독의 2년 차 토트넘도 가성비 보강을 했고 2승 1무 1패로 선전 중이다. 임대생 가레스 베일의 활약에 따라 토트넘의 이적 시장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수비수 영입에 거액을 쓰고도 3경기에서 7실점을 내준 맨시티는 14위, ‘빅사이닝’을 끝내 성사시키지 못했던 맨유도 3경기에서 1승 2패 대가를 치르고 있다. 맨유는 16위에 위치해 있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모로 정상적이지 않은 2020-21시즌 초반 강팀의 예상치 못한 패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승격팀 중엔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의 리즈만 8위에 올라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1승 3패, 풀럼은 4전 전패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1차전을 내준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이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캐시 감독은 6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3-9로 패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최지만의 홈런으로 모멘텀을 만들었지만, 상대가 홈런 두 방으로 바로 반격했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이날 탬파베이는 4회말 최지만의 홈런으로 3-2 역전에 성공했지만, 바로 이어진 5회초 카일 히가시오카, 애런 저지에게 홈런 두 방을 맞고 역전을 허용한 뒤 재역전에 실패했다.

캐시 감독은 1차전을 내준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캐시 감독은 1차전을 내준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사진(美 샌디에이고)=ⓒAFPBBNews = News1

결과적으로 큰 점수 차 패배였지만, 캐시 감독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낙관적인 모습을 보였다. “우리는 콜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는 것을 그 이유로 댔다.

5회말 만루 기회에 대해서는 “이날 경기에서 가장 좋았던 기회”라고 말했다. “상대가 바로 반격에 나선 뒤 실점을 막은 것이 컸다고 본다”며 그 기회에서 따라가지 못한 것이 컸다고 말했다.

그는 양키스 타자들에 대해서는 “예상했던 그대로”라고 말했다. “경기전에도 얘기했지만, 상대는 많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제대로 경기를 치르지 못했었다. 오늘은 다들 건강해보였다”며 건강한 양키스의 위력에 대해 말했다. 이어 “상대는 정말 재능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좋은 팀이다. 이런 팀을 상대로는 더 잘 던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차전 선발로 타일러 글래스노를 예고한 그는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내일 우리 마운드에는 이에 맞는 선수가 올라간다. 우리 선수들은 의심의 여지없이 준비돼 있을 것”이라며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스포츠경향]

탬파베이 최지만이 6일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4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고 들어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이 6일 뉴욕 양키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 4회말 역전 투런 홈런을 때리고 들어온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 AP연합뉴스


탬파베이 최지만이 게릿 콜 상대로 ‘천적’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최지만은 6일 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4회말 선발 게릿 콜로부터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렸다.

최지만은 1-2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섰고,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를 놓치지 않고 때렸다.

초구, 2구 커브를 지켜 본 최지만은 3구째 사인이 길어지자 타임을 부르는 여유를 보였다. 1점차 뒤진 1차전, 주심에게 타임 요청은 여유와 편안함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동작이었다.

최지만은 시리즈를 앞두고 인터뷰에서 게릿 콜 상대 강한 이유에 대해 “편안하게 느껴진다”고 했고, 실제 편안함을 증명했다.

최지만은 3구째 96마일짜리 속구를 기다렸다는 듯이 때려 펫코 파크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최지만은 두 손을 번쩍 들고 베이스를 돌았다. 짜릿한 역전 투런 홈런이었다.

최지만은 콜 상대 천적이나 다름없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7타수 5안타를 때렸고 그 중 홈런이 2개, 2루타가 2개였다. 지난해 콜이 휴스턴에서 뛸 때도 상대전적이 5타수 3안타, 홈런 1개, 2루타 1개였다.

이날 디비전시리즈를 중계한 현지 TBS 중계진은 최지만의 홈런이 나오자 “이 홈런은 최지만이 콜 상대로 때린 통산 4개째 홈런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다만, 최지만의 홈런이 결승홈런이 되지는 못했다. 양키스 9번 히가시오카가 5회초 블레이크 스넬로부터 동점 솔로 홈런을 때렸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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